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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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네 번째 대국민담화가 담아야 할 것들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5
[ 부자동네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25일)을 앞두고 6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집권 후반기 2년 반의 국정운영 구상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노동개혁을 포함해 개혁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호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
[사설] 의사출신 보건복지 내정자 복지분야도 꼼꼼히 챙겨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4
[ 부자동네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4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신임 장관에 내정하고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비서관에는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새로 임명했다. 초동대처 실패로 온 나라를 마비시키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
[사설] 이희호 여사 방북에 거는 기대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4
[ 부자동네타임즈]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꽉 막힌 남북관계 속에서 북한이 이 여사의 방북을 최종적으로 허용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여사는 3박4일의 방북 기간 평양신원, 애육원, 아동병원, 묘향산 등을 방문하기로 돼 있는데 관심 ...
[사설] 삼성전자 백혈병 권고안 후속협상 매진하길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4
[ 부자동네타임즈]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내 백혈병 사태의 해결이 일단 뒤로 미뤄졌다. 조정위원회 권고안이 세 협상 당사자들에 의해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정위가 정한 열흘의 이의제기 기간 마지막 날인 3일 삼성전자는 조정안의 일부를 수용하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말 그대로 일부 수용이기 때문에 조정위 권고안은 ...
[사설] 롯데, 경영권 분쟁 여론전 접고 수습 서둘러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3
[ 부자동네타임즈]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볼썽사나운 경영권 분쟁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롯데호텔에 머무는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갔지만 아무런 진전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 부자가 5분가량 만났지만 출장을 다녀왔다는 인사에 "어허…"라는 대 ...
[사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 달성에 박수 보낸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3
[ 부자동네타임즈]'골프 여제' 박인비가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 기록은 한국 골프 110여년 역사는 물론이고 아시아를 통틀어도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1957년 루이스 서
[사설] 국회의원 성폭행 의혹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3
[부자동네타임즈]새누리당 소속 A 의원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것은 충격적이다. A 의원은 지난달 13일 오전 대구의 한 호텔로 40대 여성을 불러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A 의원이 수차례 전화를 해 호텔로 오라고 요구했고, 호텔에 가자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을 했다"고 지난달 24일 경찰에 신고 ...
[사설] 여야, 노동개혁 '논의의 틀'부터 합의하라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2
[ 부자동네타임즈]정부와 여당이 하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노동개혁을 추진 중이나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여권 내에서는 노동개혁이 경제활성화와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에서 개혁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수 있는 올 하반기에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돼 있다. 그 ...
[사설] 갈수록 기승 보이스피싱 '사회악'으로 단죄해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8.02
[부자동네타임즈]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범죄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뉴스를 통해 알려진 것은 적발된 소수일 뿐이다. 우리 국민 가운데 한두 번쯤 이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수법도 갈수록 고도화되고 대담해지 ...
[사설] '어려운 문제 출제금지'로 수학교육 변화할까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1
[부자동네타임즈]2018년부터(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교육과정의 평가 지침에 제시된 수준 이상으로 수학 문제를 어렵고 복잡하게 출제하는 것이 금지된다. 31일 열린 '2015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에서 공개된 수학 교육과정 2차 시안에는 필요 이상으로 고난도의 복잡한 문항을 출제하는 것을 막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
[사설] 고교에서 이런 정도의 성추행이 있었다니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1
[ 부자동네타임즈]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여러 명의 남자교사가 여학생과 여교사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만 해도 최근 3년간 100명을 넘는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심지어 학교 관리감독의 총 책임을 맡은 교장도 성희롱과 성추행에 직·간접적으로 엮인 것으로 확인 ...
[사설] 이전투구 롯데 승계다툼 보면서 드는 의문 하나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1
[ 부자동네타임즈]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30일 국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롯데 홀딩스 사장에 임명한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서명지시서를 전격 공개하면서 창업주 장·차남간 승계 다툼이 이전투구로 치닫고 있다. '1일 천하' 쿠데타 실패후 수세에 몰렸던 신 전 부회장이 적극 반격에 나서자 차남 신동빈 한국 롯데그 ...
[사설] 선거기간 `인터넷 실명제' 합헌, 혼선 없도록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0
[ 부자동네타임즈]헌법재판소가 30일 선거운동 기간 '인터넷 실명제'를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포털 등에서의 인터넷 실명제는 2012년 헌재의 위헌 결정으로 사라졌지만, 이번 결정으로 선거기간에는 선거법에 따른 실명제가 유지되게 됐다. 선거법 82조 6항은 선거운동 기간 인터넷 언론사 게시판이나 대 ...
[사설] 한노총 노사정 복귀 제안, 가능성을 살려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0
[부자동네타임즈]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할 뜻을 밝혔다. 단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라는 두가지 의제를 협상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었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29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사정위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 한노총은 지난 4월 8일 `5대 수용불가론'을 내세워 노사 ...
[사설] 조선업계, 실패에서 배워야 위기 극복 가능하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7.30
[ 부자동네타임즈]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국내 조선업계 '빅3'가 해양플랜트라는 악재를 만나 휘청거리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2분기에 3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1조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 3사의 손실 규모는 무려 4조7천509억 원으로 사상 최악이다. 손실의 주범은 '조선업의 미래' ...
[사설] "과거사 인정" 촉구한 세계 지성들 소리 들리는가
부자동네타임즈 2015.07.29
[ 부자동네타임즈]전세계 지식인들이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병합 100년 한일 지식인 공동성명' 발기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한·일 그리고 세계 지식인 공동성명'은 일본의 과거사 인정과 청산이 미래를 과거에서 해방시키는 '과거로부터의 자유'를 가져다주고,
[사설] 반기업 정서 부추기는 롯데그룹 '형제의 난'
부자동네타임즈 2015.07.29
[ 부자동네타임즈]재벌가에서 '형제의 난'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의 격돌은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난 것처럼 보인다.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을 앞세워 차남인 신 회장 ...
[사설] 땅콩회항 조현아, `구치소 편의' 거래한 게 사실인가
부자동네타임즈 2015.07.29
[ 부자동네타임즈]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에 수감된 시기에 '편의를 봐주겠다'고 접근한 브로커가 대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조 전 부사장에게 편의 제공을 제안한 브로커는 염모씨로 28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염씨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 ...
[사설] 북중관계 변화 조짐, 능동대처 필요하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7.28
[ 부자동네타임즈]북한과 중국 간의 냉각됐던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정전협정 체결일 때 '중국'이라는 단어조차 꺼내지 않았던 북한은 올해 태도를 돌변, 김정은이 직접 나서 6·25 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에 대한 경의를 두차례 표현했다. 김정은은 27일 중국군 전사자 묘지에 화환도 보냈다. 때마침 같은 날 ...
[사설] 메르스 종식선언, 경기회복 시발점 되길
부자동네타임즈 2015.07.28
[부자동네타임즈]정부가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69일 만이다. 신규 환자는 23일째, 사망자는 17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치료 중인 환자가 12명 남아 있지만 이 중 11명은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사실상 완치됐고 나머지 1명도 음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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