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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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안타까운 죽음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5
[ 부자동네타임즈]중국 지안(集安)에서 한국 지방 공무원들이 탄 버스가 추락해 공무원 등 10명의 한국인이 숨지는 비보가 들려온 지 나흘 만에 사고 수습을 위해 파견된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공안과 우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 모두 타살 혐의는 없다고 하니, 지금으로선 그가 투신자살했을 가능 ...
[사설] `메르스 굴욕' 삼성서울병원, 기본 지켰더라면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5
[ 부자동네타임즈]열흘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일반인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환자 숫자로는 186번째다. 이 환자의 남편 역시 메르스에 감염됐다가 병을 이겨내고 퇴원한 경우다. 방역 당국은 가족 내 감염에 무게를 두고 감염 경로를 따져보고 있으나 부부가 각각 다른 시기에 같은 병원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 ...
[사설] 우리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부자'를 만나고 싶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3
[ 부자동네타임즈]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개인 재산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소식이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무려 32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6조원에 달하는 거금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세계 부자 순위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이 113억달러로 110위를 기록했지만 그는 이 회장에 ...
[사설] `성완종 리스트' 상설특검이 더 현실적이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3
[ 부자동네타임즈]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친박 실세에 면죄부를 주고 마무리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예상대로 특별검사제 도입 문제가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특별검사 도입 촉구를 위한 의원 총회를 긴급 소집해 공정한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기서 야당이 ...
[사설] 추경, 목적에 맞게 신속하게 시행하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3
[ 부자동네타임즈]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극복과 경기 부양을 위해 11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했다. 추경과 함께 기금 지출 증액, 공공기관 자체투자와 민자부분 선투자 확대, 금융성 지원 등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재정 보강 규모는 21조7천억원이다.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로 경기가 침체를 ...
[사설] ‘욕설’까지 튀어나온 새누리당의 내분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3
[부자동네타임즈] 국정에 ‘무한책임’이 있는 여권의 내홍(內訌)이 조기 종식돼야겠다. ‘대한민국호’가 처해 있는 상황이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퇴치와 경제활성화,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정치권과 국민이 총력 대응할 때이다. 특히 우리 경제는 오랜 불황으로 소상공인과 서민, 청 ...
[사설] 기업 등치는 사이비언론 발 못 붙이게 해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 부자동네타임즈]기업의 약점을 잡아 기사로 쓰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사이비언론을 척결하려는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다. 사이비언론의 행패를 견디다 못한 주요 기업들이 한국광고주협회를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대형포털과 정부 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인터넷 포털을 매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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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랫사람의 깊은 뜻을 헤아리며 분노를 다스리고 삼켜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국민대 범 대 진 박사 (사진)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史記에 나온 말이다. 한 번 엎질러진 물을 다시 쏟아 담기 어렵다는 뜻으로 한번 인연이 끊어진 사이는 어느 누구든 결합하기가 어렵고 또한 한번 시기를 잃으면 다시 기대하기 어려움을 ...
[사설] '성완종 수사 결과' 국민이 납득하겠나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부자동네타임즈])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일단락됐다. 지난 4월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일으킨 파문으로 발족한 검찰 특별수사팀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 지 82일 만이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현 정권 실세 8명 중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2명만 정치자금법 ...
[사설] 새누리당, 집권당으로서 책임감과 능력 보여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 부자동네타임즈]새누리당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통제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 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고성이 오가고 욕설까지 튀어나오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수많은 카메라 앞에 그대로 노출됐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 ...
[사설] 광주 U대회, 한국의 품격 알리는 기회로 삼자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부자동네타임즈]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가 3일 빛고을 광주에서 개막한다.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되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인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개국, 1만3천182명의 ...
[사설] 수권정당 바라는 야당, 민생 돌보아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부자동네타임즈]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의 여파로 취소됐던 국회가 정상화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재의(再議)에 부치겠다는 뜻을 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인한 후속 법안과 각종 민생·경제활성화 법안을 처리할 수 있을 ...
[사설] “공짜 좋아하다 망했다"는 그리스인의 후회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2
[부자동네타임즈] 그리스가 국제채권단에서 빌린 빚을 상환하지 못해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 12억 SDR(특별인출권·약 15억 유로·1조9000억원)를 갚지 못한 것이다. 안타깝게 그리스는 IMF 채무를 갚지 못한 첫 서방국가가 됐다. IMF 출범 이후 그동안 IMF 채무를 불이 ...
[사설] 메르스 이후 수습책 고민할 때다
편집부 2015.07.01
​[부자동네타임즈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며 맹위를 떨쳤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는 182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나흘째 한 명도 추가되지 않았다. 한때 7천명에 육박했던 격리대상자는 2천451명으로 줄었다. 또 보건당국이 집단발병 가능성을 우려했던 강동성심 ...
[사설] 미국-쿠바 국교회복, 한반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편집부 2015.07.01
부자동네타임즈 ]미국과 쿠바가 대사관 개설에 합의하면서 1일(현지시간) 외교관계 복원을 공식 선언한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피델 카스트로의 공산혁명을 이유로 1961년 쿠바와 단교한 이래 54년 만의 역사적인 국교회복이다.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월 중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국대사관이 개설될 전 ...
[사설] 한국인 마도로스 '세계 해양 대통령' 선출 자랑스럽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1
[ 부자동네타임즈]'세계 해양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된 것은 우리 해양 외교의 쾌거로 평가할 만하다. 특히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해군장교와 마도로스(외항선원) 생활을 하며 10년 가까이 함정과 민간선박 승선 경력을 쌓았고, 공직인 해양수산부에 들어와서는 해운정책 ...
[사설] 보건행정 시스템 개편 원점에서 생각해야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1
[부자동네타임즈] 보건복지부의 조직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보건 관련 당국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적절한 문제 제기라고 하겠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진정세가 '뚜렷'해지면서 시민들은 나들이 횟수를 늘리고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도 당초 예정된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일상 ...
[사설] 수험생만 피해보는 자율형사립고 갈등
부자동네타임즈 2015.07.01
[부자동네타임즈]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존폐’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자사고 간에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사고의 집단 반발은 지난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누적된 갈등에서 비롯됐다. 조 교육감은 취임 직후 자사고를 ‘지나치게 입시 교육에 몰두하고 일반고를 ...
[사설] 유럽 공중급유기 선정…투명한 사업 추진 남았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6.30
[ 부자동네타임즈]'하늘 주유소'로 불리는 공중급유기의 기종이 유럽 에어버스D&S의 A330 MRTT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0여년 동안 예산 부족과 우선 순위에 밀려 계속 연기돼 왔던 공중급유기 기종 선정 사업이 이제 실제 계약과 도입만을 남겨 놓게 된 것이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
[.사설] 국회 할 일까지 방기해서는 안 된다
부자동네타임즈 2015.06.30
[부자동네타임즈]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촉발된 정국 경색이 다소 풀리는 듯하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국회법 개정안을 내달 6일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들어 국회 정상화를 선언했다. 국회법 본회의 부의 일정을 확정할 것을 요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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