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하락 개장했다 상승세 반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12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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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하락 개장했다 상승세 반전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증시가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의 여파로 급등락 종목이 엇갈리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상승세로 반전됐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6.68포인트(1.19%) 하락한 3,881.23으로 개장했다가 상승세가 이어지다 오전 10시10분(현지시간) 현재 9.66포인트(0.25%) 오른 3,937.56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 성분지수 역시 전날보다 121.55포인트(0.91%) 내린 13,201.54로 출발했다가 현재 67.74포인트(0.51%) 상승한 13,390.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화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1.62% 절하된 6.3306위안에 고시함에 따라 외환시장의 충격이 증시로도 이어지고 있다.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라 항공, 건축, 금융주는 타격을 입은 반면 귀금속, 섬유, 무역업종은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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