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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락뒤 급등장 상하이 개미투자자들 "화창해도 폭풍 두려워"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증시가 이틀째 급등한 10일 중국 상하이 푸둥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붉은색 상한가 종목으로 덮여있는 시세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54% 급등했다. 2015.7.10 jooho@yna.co.kr (끝) |
中 증시 다시 강세장…4천선 돌파 '눈앞'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증시가 다시 강세장으로 돌아서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4천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이 끝나는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현재 전거래일(10일)보다 88.32포인트(2.28%) 상승한 3,966.13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深천<土+川>) 증시의 성분지수도 517.77포인트(4.30%) 오른 12,555.91을, 창업판(차스닥) 지수 역시 5.08% 급등해 2,664.63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의 반등세 이후 투자심리가 안정화된데다 이날 발표된 수출입 지표도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수출이 2.8% 하락했던 것에 비춰 시장의 예상치(1.2%)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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