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후 독일과 일본' 다큐 8개언어로 제작 배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3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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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후 독일과 일본' 다큐 8개언어로 제작 배포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중앙(CC)TV가 방영한 전후 독일과 일본의 상이한 반성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한국어 등 8개언어로 제작돼 인터넷을 통해 소개됐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3일 보도했다.

'독일과 일본의 전후 구제(Postwar Redemption)'를 주제로 한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반(反)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역사연구소가 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 일본, 독일의 정치인, 학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인터뷰와 풍부한 역사기록을 통해 두 나라의 서로 다른 역사인식과 전후 반성 등의 배경과 연원을 알아보고 이런 역사 태도가 다음 세대에 어떻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다뤘다.

이 다큐는 지난달 CCTV를 통해 방영된 후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어, 한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8개 언어로 제작돼 외국인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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