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엔기후협약 온실가스 감축안 제일 먼저 제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28 0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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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엔기후협약 온실가스 감축안 제일 먼저 제출



(스톡홀름 AP=연합뉴스) 스위스가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27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온실가스 감축안을 유엔에 제출했다.

스위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의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이 가운데 최소한 30%는 스위스 국내에서 감축하고 나머지는 외국에서 사업을 벌여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노르웨이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밝히기는 했지만, 유엔에 공식적으로 감축안을 제출하지는 않았다.

올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돼 신(新)기후체제 협상이 타결될 예정이다. 신기후체제는 선진국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의 후속 체제로 개도국에도 감축 의무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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