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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이화여대> |
[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교에서 2017학년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모의논술고사는 응시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이뤄졌으며 올해 실시될 이화여대 수시 논술고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모의논술고사 인문계열Ⅰ과 인문계열Ⅱ 문항들은 현대사회 문제를 동·서양 고전과 연결시킨 내용들이 출제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이화여대는 수험생들에게 입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험생들이 별도의 선행 학습 없이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일조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본교 대강당에서 수시 논술전형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고 201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오는 6월 4일에는 학생부전형 지원전략 설명회, 8월 6일에는 수시지원전략 및 컨설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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