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칼럼] 한평생 행복하려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5 09:22:23
  • -
  • +
  • 인쇄

 눈부신 미모의 여자를 발견한 바람둥이가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저 여자와 결혼만하게 해 주시면
절대 바람 안 피우겠습니다.
바람 피우면 저를 죽여도 좋아요."

이 남자는 그 여인과 결혼하고

한동안 꿈같은 시간이 지나자  

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마음 놓고 풍차 돌리듯 바람을 피웠지만

두려움 조차 안개처럼 살아졌다

5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는데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몰려와 뱃전을 두드리자  

옛날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라 겁이 더럭 낫지만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어 스스로 위안했다.
'나 혼자도 아니고 수백 명이 함께 탔는데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

이때 하나님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너 같은 놈 3백명 모으느라 5년이 걸렸느니라."

 

‘하루가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고 

일주일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이 행복하려면 말을 사서 타고,

일 년이 행복하려면 집을 짓고,

한평생이 행복하려면 정직해야 한다.’

 

정직한 자는 항상 즐겁다.

첫째도 정직 둘째도 세째도 정직이 최고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