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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오직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된다" |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 결정에 강력 반발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8일(현지시간) "중국 외무부가 주한미국 사드배치 결정 발표 뒤 즉각 성명을 내고 '중국은 사드 배치 결정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미 군당국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주한미군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미 군당국은 중국의 반발을 예상해 "(사드는)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다. 사드 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떤 제3국도 지향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토머스 벤달 주한미군 8군 사령관(왼쪽)이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주한민국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협의 개시를 발표하고 있다. 2016.07.0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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