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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례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통일부는 북한의 인민무력부장이 '인민무력상'으로 바뀐데 대해 "좀 더 정보를 수집해 판단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인민무력부가 국방위 소속으로 돼있다가 이게 '무력상'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이 내각으로 소속이 변경됐는지 아니면 명칭만 변경되고 국무위원회 소속으로 남아있는지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를 축하하는 평양시 군민 경축대회를 보도하면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을 '인민무력상 육군대장'이라는 직함으로 언급했다.
기존의 인민무력부는 국방위원회 직계 조직으로써 북한의 군사외교와 군대 후방사업을 전담해왔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북한의 인민무력부장이 '인민무력상'으로 바뀐데 대해 4일 "좀 더 정보를 수집해 판단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사진=포커스뉴스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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