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 "자위대에 즉각 요격하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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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

이지스함과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 전개

이달 11일 '파괴조치' 해제했다 다시 발동
△ JAPAN-KANAGAWA-MILITARY-NAVY-REVIEW

(서울=포커스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를 포착했다며 일본 자위대에 발사 직후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30일(현지시간) 일본 NHK가 보도했다.

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자위대는 지상에서 발사하는 요격 미사일 PAC-3 부대를 재배치해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북한 노동당 대회가 열린 이달 초까지 수준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해왔지만, 지난 11일 ‘파괴조치 명령’을 해제한 상태였다.(가나가와/일본=신화/포커스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 징후를 포착했다며 자위대에 즉각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 (Xinhua/Ma Ping) 2015.10.19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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