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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헬스케어.jpg |
(서울=포커스뉴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규모가 작은 병∙의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트 스마트넷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따르면 PACS는 촬영기기를 통해 획득한 의료영상 정보를 디지털 상태로 저장, 판독 및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PACS 보급률은 70%에 육박한다.
기존의 필름 형태로 출력하던 것과 달리 PACS를 이용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검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용을 전반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PACS를 도입한 병원의 대부분은 중대형병원으로 병원 및 의원의 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병∙의원의 PACS도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운영 인력 부족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 등이 있다.
의료영상을 저장 및 전송하는 스토리지·서버, 네트워크 등 IT인프라를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병원정보시스템, 전자의무기록 등과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
또한 초기 설치 비용 부담과 운영인력 제약으로 PACS 사용 이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도입하지 못하는 의료기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는 병∙의원 전용 의료영상 관리 서비스인 인피니트 스마트넷을 제공해 병∙의원 의료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트 스마트넷은 자사의 인피니트 팩스(INFINITT PACS)를 병∙의원의 요구사항과 사용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웹 기반 서비스다.
인피니트 스마트넷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기로도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를 구매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기 도입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쓴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요금 체계로 의료영상 촬영량이 적은 병∙의원은 낮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 외부침입 방지 시스템 등, 강화된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환자 정보 및 영상 유실,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그 동안 의료정보화, 의료영상 디지털화의 어려움을 겪어왔던 병∙의원은 인피니트 스마트넷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PACS를 사용해 진단 및 진료의 질적 향상, 환자 정보 및 영상 관리 효율성 증대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8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17억으로 공시했다.<사진출처=인피니트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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