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 광명성4호 발사 화면 |
(서울=포커스뉴스) 외교부는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장거리 미사일 규탄 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2·7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금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새로운 안보리 결의를 신속히 채택할 것이라는 언론성명이 15개 이사국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7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2·7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심각한 위반 △1·6 핵실험 및 2·7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새로운 안보리 결의를 신속히(expeditiously) 채택할 것 △안보리 이사국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결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의 단호한 입장 표명을 계기로 앞으로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 채택을 위한 협의가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한 지구관측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의 발사장면.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