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16일 잠실실내체육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25개 자치구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약 5천500명이 참여하는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당시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체육관 천장에도 태극기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크게 자치구 대항전, 건강박람회, 전라남도와의 시·도 교류전으로 구성된다.
자치구 대항전으로는 한궁, 단체줄넘기, 볼풀농구, 판뒤집기, 캐논슛터, 왕발릴레이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6개 종목이 열린다.
건강박람회에선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도를 측정해보고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도 교류전은 서울시와 우호교류를 맺은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 65명이 참여해 테니스, 배구, 볼링,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겨룬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