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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3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환 KBO 육성위원회 위원장, 신경수 백구회 회장, 박상희 대한야구협회장, 오규석 기장군수, 정진구 여자야구연맹 회장, 김영덕 감독, 김인식 감독.2015.7.13 doo@yna.co.kr |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 현판식 열고 출범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내년 9월 기장군에서 열리는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의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 기장군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현판식을 열었다.
프리미어 12 사령탑 김인식 감독과 김영덕 전 한화 이글스 감독,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대한야구협회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이제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며 "경기부, 마케팅부, 지원부 등 분야별 기획단을 구성해 대회 준비 및 개최에 따른 소요 예산 산출 및 확보, 시설 점검 및 협의, 국제연맹과의 협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여자야구대회로 2004년 캐나다에서 1회 대회를 열었고, 이후 2년마다 열렸다.
내년 9월 기장에서 개막하는 제7회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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