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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대회> '긍정 에너지 가득' 선수들 SNS에 개회식 소감 (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개인 SNS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잇따라 게시했다. 사진은 선수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개회식 참가 소감을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한 모습. 2015.7.5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areum@yna.co.kr |
< U대회> "가장 큰 기쁨" 각국 선수들 SNS에 개회식 극찬
(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잇따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이 잇따라 개인 SNS에 개회식 참가 소감을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 미국 선수는 개회식 불꽃놀이와 선수단 입장 사진 등을 게재하며 "개회식은 정말 놀라웠다! 미국팀과 함께 매진된 경기장에 들어설 때까지도 믿어지지가 않았다. 엄청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 경기는 시작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의 한 선수는 동료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개회식은 지금까지의 가장 큰 기쁨이다. 캐나다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선수는 개회식장의 수많은 인파와 화려함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리고 "경기장 안으로 걸어들어오는 순간 4만3천명의 팬의 환호성으로 (경기장이) 가득찼다"며 "내 삶의 가장 좋았던 경험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며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으로 들어왔을 때 닭살이 돋았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밝게 빛나길 바란다"는 등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스웨덴, 세르비아 등 각국 선수들의 개회식 참석 소감 글들이 이어졌다.
송승종 광주U대회 조직위 홍보부장은 "개회식과 함께 광주U대회의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며 "광주를 찾은 각국의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고 이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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