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스타의 길' 리모델링해 재개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9 0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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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스타의 길' 리모델링해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앞에 조성된 '올림픽스타의 길을 리모델링해 30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처음 조성된 올림픽스타의 길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조형물의 재질을 햇빛과 비에 손상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바꿨다.

손기정과 황영조, 유남규 등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풋 프린팅(foot printing)과 핸드 프린팅(hand printing)을 볼 수 있는 광장도 새로 조성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245개의 메달 현황과 메달리스트의 경기 장면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전시된다.

사업소는 앞으로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 한국 메달리스트들의 활약상도 조형물로 형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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