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무브 풋살파크 8월1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에 길이 42m, 폭 22m 규모의 제3풋살 경기장 '잠실 무브 풋살 파크'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실 무브 풋살 파크는 약 2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시공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했다. 정식 개장일은 8월1일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007년과 2014년에 각각 제1풋살경기장, 제2풋살경기장을 개장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송종국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송종국FC와 협약을 하고 유소년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잠실 무브 풋살 파크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사용료는 평일 주간 기준 2시간에 3만 9천원이며 주말과 평일 야간, 국·공휴일은 30%가 할증된다.
이용 신청은 매달 15일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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