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경기장 경기 때 교통상황 전광판으로 안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6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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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경기장 경기 때 교통상황 전광판으로 안내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서울 시내 도로 전광판을 통해 경기장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17일 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 프로축구 경기 때부터 시내 도로에 설치된 13개 전광판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교통 상황과 경기장 주차장 상황을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월드컵 경기장 이용객들의 자동차 이동경로를 예측해 수색로 등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 13곳의 전광판을 선정했다. 이들 전광판을 통해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교통 상황을 안내한다.

교통안내 서비스는 앞으로 K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있을 때마다 운영된다.

공단은 시민 반응을 살핀 뒤 장충체육관에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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