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서건창, 부상 복귀 후 첫 안타·타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4 1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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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넥센 서건창, 부상 복귀 후 첫 안타·타점



(수원=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 프로야구 1호 200안타 타자 서건창(26·넥센 히어로즈)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서건창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 대타로 나와 제몫을 해냈다.

넥센은 3-1로 앞서 있던 4회초 공격 2사 1, 3루 때 2번 타자 유재신 타석에 대타 서건창을 세웠다.

케이티는 이에 맞춰 선발투수 김민수를 내리고 윤근영을 올렸다.

서건창은 아직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은 듯 스윙 후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2볼-2스트라이크에서 윤근영의 6구째 바깥쪽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자 가볍게 방망이를 갖다 대 좌익수 앞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서건창이 안타를 친 것은 4월 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약 2개월여 만이다. 1루를 밟은 서건창은 곧 대주자 문우람으로 교체됐다.

서건창은 전날 케이티전에도 대타로 출전했지만 범타에 그쳤다.

넥센은 서건창의 타점에 힘입어 4회말 현재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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