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니스 오픈 강풍으로 30분간 중단
(파리 dpa=연합뉴스) 프랑스 오픈 테니스 예선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 2일(현지시간) 오후 약 30분간 강풍이 불어 롤랑 가로 스타디움의 철제 지붕이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경기가 30분간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코트에서 진행되고 있던 프랑스 조 윌프리드 송가와 일본 니시코리 케이의 경기 역시 수m 짜리의 금속 지붕이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사태로 잠시 중단됐다. 이 소동으로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중단됐을 당시 송가가 니시코리를 6-1, 5-2로 이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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