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마인츠 구자철, 쾰른 상대로 리그 5호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독일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이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달 12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어 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기록한 구자철은 약 1개월 만에 리그 5호 골을 만들어냈다.
구자철은 일본인 동료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FC쾰른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27분 현재 마인츠가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이날 경기에는 구자철과 같은 팀 동료 수비수 박주호(28)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