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매경오픈- 문경준, 3R서 2타 뒤진 2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6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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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노리스 선두…박준원 4위에서 추격


-GS매경오픈- 문경준, 3R서 2타 뒤진 2위

제이슨 노리스 선두…박준원 4위에서 추격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문경준(33·휴셈)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셋째날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문경준은 1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천9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적어내 2타를 잃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문경준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2위로 밀려났다.

문경준과 공동 선두였던 제이슨 노리스(호주)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지 않아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2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문경준은 "일정하지 않은 바람 때문에 자신있게 코스를 공략하지 못했다"며 "마지막 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3∼4타는 줄일 수 있다"며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개러스 패디슨(뉴질랜드)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작년 이 대회 우승자 박준원(29·하이트진로)이 3언더파 211타로 각각 3,4위에 올라 선두를 추격했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추격의 불을 댕긴 박준원은 "빠른 그린에 적응했기에 3라운드를 좋게 마무리했다"며 "내일은 선두권을 따라가는 입장이어서 마음을 비우고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한국프로골프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웠던 최상호(60)는 5타를 잃고 공동 44위(7오버파 223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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