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내달 개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한국연식야구연맹으로부터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운영한다.
강습에선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등 이론과 대항 경기 등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심판의 기본 자세와 판정방법 등도 가르쳐 준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한다. 야구장비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강습은 토·일요일에 80분씩 운영된다. 수강료는 초등학생은 4만원, 중학생은 4만 5천원이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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