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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노사신뢰가 생존전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지부장)과 전직 노조위원장들은 지난 4일부터 11일간 독일, 러시아, 체코, 중국을 방문해 선진 자동차산업을 견학하고 현대차 해외 현지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귀국했다. 이 위원장은 귀국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노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 발전하는 것이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남을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15.2.27 << 현대자동차 노조 제공 >> young@yna.co.kr |
금속노조 올해 임금 15만9천900원 인상요구 확정
자동차 업종 요구안에 월급제·정년연장도 포함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금속노조가 올해 임금 15만9천900원 인상 요구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금속노조가 올해 소속 사업장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기 위한 3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요구안은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것이다.
금속노조의 2014년도 임금 인상 요구안은 15만9천614원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 금속노조의 중앙교섭 요구안으로는 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시급 1만원으로 인상), 비정규직 포함 총고용 보장을 위한 고용안정 등이 포함됐다.
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요구안으로 노조와 연 1회 위험성 평가 공동실시,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사내하청 근로자의 연내 정규직 전환 등을 넣었다.
이밖에 자동차 업종별 별도요구안으로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월급제 실현, 총고용 보장, 정년연장 등을 확정했다고 현대차 노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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