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귀성·귀경길 오전 10시 지나 정체…저녁께 절정"
설날 아침부터 귀성·귀경차량과 성묘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에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50분이다.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대구 4시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는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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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가계 교육비 비중 11년 만에 최저치 기록
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육비 비중이 5년 연속 낮아진 가운데 소득 상위 20%는 매월 53만원을, 하위 20%는 6만7천원을 교육비로 쓰는 등 지출 격차가 8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2인 이상 전국 가구)는 월평균 28만4천600원을 교육비로 지출했다. 가계가 세금·사회보장 등을 빼고 소비로만 지출하는 금액은 지난해 월평균 255만1천57원이었다. 교육비는 소비지출 액수의 11.2%를 차지했다. 이런 비중은 2003년의 11.0%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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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로사는 자녀, 부모와 연간 16회 왕래·37회 통화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자녀가 1년에 평균 부모와 16회 왕래하고 37회 전화통화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14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패널 7천48가구 중 따로 사는 부모가 있는 경우 지난 1년간 평균 부모와의 왕래횟수를 물었더니 평균 1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연은 다양한 인구집단별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 1차년도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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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 정치국 확대회의…김정은 "민생 최우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주민생활 향상'을 가장 중요한 국가적 목표로 내세우며 당의 역량을 이에 집중할 것을 독려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18일 평양에서 개최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역사적인 결론을 하셨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것은 장군님(김정일)의 유훈 중의 유훈"이라며 "인민들의 식량 문제, 먹는 문제, 입는 문제와 관련해 주신 유훈부터 먼저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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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푸른생선 어획량 '뚝'…꽁치 94% 급감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이 최근 6년 사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민밥상의 단골손님인 꽁치는 94%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전체생산량은 90만2천5t으로 2008년의 128만4천890t보다 29.8%(38만2천885t)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4가지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은 지난해 14만502t으로 2008년의 27만8천430t보다 49.5%(13만7천928t) 감소했다.이중 꽁치는 이 기간에 4천909t에서 298t으로 93.9%(4천611t)나 줄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청어(-54.8%), 고등어(-49.3%) 삼치(-39.5%) 등으로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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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1만원권, 6년전의 60%…12억장 감소
요즘 세뱃돈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1만원권의 시중 발행량이 6년 전의 60% 수준으로 줄었다. 6년새 감소물량은 12억장에 육박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시중에 풀린 1만원권은 17억3천541만장으로 1년전보다 3억2천533만장(15.8%) 줄었다.이는 시중에 가장 많은 1만원권이 풀려있던 2009년 1월(29억2천325만장)의 59.4% 수준으로 당시에 비해 11억8천783만장 감소한 것이다. 그동안 화폐를 대신하는 다양한 지급결제 수단이 확산된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2009년 6월에 5만원권이 발행되면서 1만원권의 자리를 대체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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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미국 루프페이 인수…애플페이에 도전
삼성전자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애플페이'로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점해나가는 애플에 차별화된 기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놓았다.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다고밝혔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인수 발표는 정보기술(IT)과 금융의 융합인 핀테크(fintech)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애플페이에 맞설 수 있는 자체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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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제기간 '유커' 500만명 해외로…한국 1위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2월 18일~24일)에 50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은 최근 '전국여행단체서비스관리시스템'을 통해 춘제 연휴 기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해외로 떠나는 '유커'(遊客)의 수를 이같이 추산했다.이번 춘제 연휴의 해외 여행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것이다. 춘제 이튿날인 20일에는 1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출국하게 될 것으로 집계됐다.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가로는 한국이 1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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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UEFA챔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 제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혼자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04(독일)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전반 26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헤타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후 1개월간 골 맛을 보지 못했던 호날두가 부진을 날려버리는 골을 터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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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4%↑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포인트(0.10%) 내린 18,029.85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66포인트(0.03%) 떨어진 2,099.68에 각각 마감했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10포인트(0.14%) 오른 4,906.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기에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약화한 것이 호재였지만,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악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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