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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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청문특위, 경과보고서 野 불참속 與 단독처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이완구 청문경과보고서' 與단독처리…본회의 부의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과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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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대교 사고' 첫 추돌 확인…운전자 5명 입건



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영종대교 106중 교통사고의 최초 추돌 차량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영종대교 사고 수사본부는 12일 영종대교 상부도로 14.1㎞ 지점(서울 방향 공항기점) 1차로에서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첫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택시끼리 첫 추돌 후 공항리무진 버스가 이들 택시 중 한 대를 들이받으면서 추돌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관광버스와 소나타의 첫 사고 직후 이 사고와 별도로 또 다른 투어버스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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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막말' 엄단…앞으론 벌금형도 교단서 퇴출



지난해 강력한 아동학대 처벌 특례법이 시행된 데 이어 최근 교사의 부적절한 말에 대한 법원의 처벌 판례가 나옴에 따라 앞으로 교사들이 '막말'로 인해 교단에서 퇴출당하는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언어 폭력 사례가 줄어들고 교사들의 인권 의식도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사들이 처벌 가능성을 의식, 적극적인 학생 지도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보육교사와 달리 국립 초·중·고교 교사의 신분은 원래 국가공무원법으로 보장받았다. 따라서 집행유예 조건이 붙은 징역형을 포함,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야만 공무원 자격을 박탈당해 교단에서 퇴출되는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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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은 '멋대로' 휴면계좌처리…금융위는 '뒷짐만'



시중은행들이 부당하게 계좌를 휴면처리하는데도 금융당국은 이를 수수방관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3~4월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 서울특별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국민생활 및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불공정 관행을 특별점검한 결과를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은 2007년 9월부터 2013년말까지 정상적으로 이자를 지급중인 예금 5천744억원을 부당하게 휴면예금으로 처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휴면예금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으로, 은행은 이를 임의로 수익처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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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사드배치, 美결정·요청없다는 입장 변함없어"



정부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미측의 결정이나 요청이 없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현재 입장이 무엇이냐'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사드 한반도 배치 관련, 미 측의 결정이나 요청도 없었으며 협의도 가진 바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으로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 "한국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논란 조짐을 보이자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한미 간에 어떤 협의도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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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오리농가 또 AI 감염…홍성은 구제역 의심증상



경기도 안성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나왔다. 충남 홍성에서는 돼지 구제역 감염 의심농가가 발견되는 등 설을 일주일 앞두고도 여전히 가축질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이천에서 육용오리 9천50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의 오리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나왔다"면서 "사육 오리는 살처분 조치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또 "충남 홍성군 은하면에서 495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10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인 사실을 예찰과정에서 발견했다"면서 "확진결과는 이르면 12일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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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은 수두, 중고교생은 볼거리 발생 많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는 수두가, 중고등학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감기는 학생 1천명당 38.22명에게서 발생해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수두(3.72명), 유행성이하선염(3.28명), 결막염(2.03명), 폐렴(0.95명), 뇌막염(0.21명) 순이었다. 감기는 3월, 수두·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은 5월에 유행했으며 결막염은 9월, 폐렴은 10월에 높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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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KBO 등록 선수는 628명…역대 최다



제10구단 케이티의 합류 속에 올해 프로야구 등록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KBO 소속 10개 구단 등록 선수가 역대 최다인 628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코치진 239명을 합치면 867명이다. 지난해 817명(선수 597명, 코치진 220명)보다 50명이 늘어났다. 구단별로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한화가 95명을 등록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막내구단 케이티(80명)보다 15명이 더 많다. 등록 선수를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가 302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했다. 신인은 62명 중 39명이 투수로 그 비중이 62.9%나 됐다. 올해 경기 수가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나면서 구단마다 마운드 자원 확보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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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큰 추위 없을 듯…평년 기온에 가끔 구름"



설 연휴인 18∼22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설 연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데다 북쪽에서 뚜렷한 한기의 유입이 없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연휴기간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4도∼1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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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그리스 우려에 약세…코스닥 600선 유지



코스피는 그리스 우려에 하루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으며 코스닥은 소폭 올라 600선을 지켰다. 코스피는 4.07포인트(0.21%) 하락한 1,941.63으로, 코스닥은 0.83포인트(0.14%) 상승한 602.24로 각각 거래가 끝났다.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그리스와 유로그룹(유로존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이 채무협상 긴급회의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한 충격에 하락으로 반전했으며 점점 낙폭을 키워 1,93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폐장 직전 개인과 연기금 등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 1,94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으로 반전했지만, 점차 회복해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해 달러당 13.0원 오른 1,110.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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