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0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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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이완구 청문회' 격렬 공방 예고…정국 분수령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틀 일정으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청문회 이틀째인 11일에는 증인·참고인(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을 실시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상황이어서 치열한 '창과 방패' 싸움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인준절차가 마무리된 후 개각과 청와대 후속 인사를 할 예정이어서 이번 청문회가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goo.gl/YiBDmg



■ 朴대통령, 與지도부와 오전 11시 회동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1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한다. 지난 2일 유 원내대표와 원 정책위의장이 선출된 지 8일 만에 처음 이뤄지는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회동으로, 신임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성격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증세없는 복지'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아울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문제, 개각과 청와대 개편 등 인적 쇄신 문제, 당청 관계 등을 놓고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goo.gl/ICT7z8



■ 70세 이후 男 폐암, 女 대장암 주의해야



70세 이후 연령대에서 남성은 폐암, 여성은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암센터의 '2012년 우리나라 암 발생 현황' 보고서를 보면, 모든 암의 연령별 발생률은 50대 초반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그러다가 50대 후반부터는 남성의 암 발생률이 여성보다 높아졌다. 특히 남성은 44세까지는 갑상선암이, 50~69세까지는 위암이, 70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성은 69세까지는 갑상선암이, 70세 이후에는 대장암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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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권 전쟁' 시작됐다…은행 고객들 세뱃돈 구하기 분주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으로 쓸 새 돈(신권)을 구하려는 은행 고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찾는 고객들이 워낙 많아 1인당 공급한도를 두는 만큼 늦장을 부리다가는 손자, 손녀에게 줄 세뱃돈을 구하기가 어렵게 된다. 신권을 배부하면 하루 만에 모두 동나 '신권 전쟁'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시중은행의 각 지점은 이르면 내일부터 설 명절에 세뱃돈으로 쓰일 신권을 본격적으로 고객들에게 배부한다. 일부 지점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신권을 나눠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출입문이나 현금입출금기(ATM) 주변에 붙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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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주택대출 위해 2천억원 출자…발권력 적절성 논란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2천억원 가량을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정책금융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위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택담보대출 42조원 중 20조원을 대환 대상으로 설정하고, 필요하면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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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차량 경매 '폭풍증가'…사상 첫 1만건 돌파



경기 침체로 경매 시장에 차량 매물이 쏟아지며 법원 차량 경매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만건을 돌파했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차량 경매 물건은 1만104건에 달해 사상 최대치였던 전년(5천376건) 수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작년의 경우 특히 10월(722건), 11월(1천877건), 12월(2천437건) 등 4분기에 경매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연간 건수가 전년 수치보다 무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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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 실효세율, 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높다



증세 논란의 중심에 있는 법인세의 실효세율이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이 더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대기업이 가장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낼 것이라는 통념과는 상반되는 집계이다. 법인세 실효세율이란 투자세액 공제, 연구개발(R&D) 공제 등 각종 공제를 제외하고 기업이 실제로 내는 법인세 세율을 의미한다. 국세통계연보를 인용한 수입(매출) 규모별 법인세 평균 실효세율 추이를 살펴보면 연간 매출 5천억원 초과 대기업의 평균 실효세율(2010년 기준)은 17.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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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이 없어요"…전국 120 학교 올해 입학식 못해



전국의 120여개 학교가 새 학기에 입학식을 하지 못한다. 해마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농촌 주민이 도시로 떠나면서 '신입생'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전교생이 갈수록 줄면서 전국 곳곳의 적지 않은 학교가 폐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를 살리고 해당 지역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되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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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獨 우크라해법 시각차…오바마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9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또 경제제재 등 외교적 채널을 통해 사태 해결을 모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두 정상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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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53%↓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08포인트(0.53%) 하락한 17,729.21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8.73포인트(0.42%) 내린 2,046.7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8.39포인트(0.39%) 빠진 4,726.01를 나타냈다. 그리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무엇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 가능성이 커진 것이 불안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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