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04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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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우윤근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우윤근 "범국민조세개혁특위 설치하자"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착수, 내년 총선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개헌 문제를 매듭짓자고 제안했다. 또 복지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즉각 국회에 설치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바로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2월 국회에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국가경제의 당면 과제로 부상한 세제 개혁 문제와 관련해 우 원내대표는 "부자감세의 대표격인 법인세율을 이명박 정부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며 "여ㆍ야ㆍ정 및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범국민 조세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정규직 '장그래'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비정규직 차별 방지와 정규직 전환 유도를 위해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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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국민합의 통해 새로운 복지모델 만들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국가 재정건전성을 감안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정책'의 기조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던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 복지 논쟁이 한창인데, 이것은 참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 복지시대에 진입하는 이 시점에 실패한 일본·유럽 정책을 답습할 것인지,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구상해서 실현할지 더 치열한 토론을 벌여서 국민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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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북미 대립과 별개로 남북대화 추진"



정부는 북한이 미국을 강력 비난하는 등 북미 간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과 별개로 남북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간 대립과는 별개로 남북대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임 대변인은 "북미대화가 최근 그런 상황에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 간 신뢰를 쌓고 이를 통해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함께 통일기반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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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충북 오송, 바이오산업 메카로 키우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충북 혁신센터는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북에 바이오, 뷰티,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을 크게 발전시켜 청풍명월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북 혁신센터는 LG그룹과 연계해 신약, 의료기기, K-뷰티(화장품 한류) 등 바이오산업과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1조6천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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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엑소더스"…연립·외곽으로 쫓기는 전세난민



서울지역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아파트에서 연립주택으로, 서울 중심에서 수도권으로 떠밀려가는 '엑소더스(exodus·탈출)'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물건마저 부족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연립·다세대 주택과 서울 외곽, 수도권 등지로 내몰리는 '전세난민'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연립주택 전셋값 상승률은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을 웃돌았다. 특히 경기지역의 전세가율이 70% 가까이 치솟는 등 전세난에 따른 세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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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 소폭 줄인다"



올해 상장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천700여개 상장사 가운데 설문에 응한 706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706개 상장사의 올해 채용규모는 3만9천261명으로 집계돼 작년보다 0.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의 신입사원 채용은 2010년부터 꾸준히 감소해왔으나, 그 폭이 점점 줄고 있다는 게 인크루트의 설명이다. 채용 감소폭은 2010년 11.5%, 2011년 5.1%, 2012년 5.7%, 2013년 4.6%, 2014년 1.7%, 2015년 0.3%로 하락세를 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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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급등에 주유소 휘발유값 하락세 '스톱'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동안 배럴당 7달러 급등하며 50달러선으로 올라서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의 하락세에도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1월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ℓ당 1천713.5원에서 4일 현재 1천410.1원으로 303.4원 내렸다. 하지만, 지난달 31일(1천419.1원)부터 나흘 동안 휘발유 값 하락폭은 10원도 채 되지 않아 ℓ당 1천3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사실상 하락세가 멈춘 상태다. 특히 제주의 휘발유 평균값은 전날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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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장 "복지·재정 사업 추진 전반 살필 것"



황찬현 감사원장은 "사회간접자본(SOC)·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사업과 복지시책 추진과정 전반을 살펴 집행상의 비효율과 누수요인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감사운영 방향의 하나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장은 재정통제가 느슨한 주요 기금, 정부출자·출연금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정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사업추진과 무분별한 예산집행을 계속하는 지자체와 교육자치단체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출절감 등 자구노력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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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그룹 절반 "현상황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빠"



30대 그룹들이 최근 한국 경제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견주며 구조적 장기불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2∼21일 30대 그룹중 금융그룹을 제외한 29개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82.8%(24곳)가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구조적 장기불황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7.2%(5곳)는 '일시적 경기부진'이라고 답했다. 현재 상황을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본 그룹은 한 곳도 없었다. 특히 각 그룹이 처한 최근의 경영환경과 시장여건에 대해서는 72.4%의 그룹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17.2%)하거나 더 나쁘다(55.2%)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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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조깅, 운동 전혀 안하는 것만큼 해롭다"



과도한 조깅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고 영국 BBC가 3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과 저널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자들은 조깅을 즐기는 건강한 사람과 조깅을 하지 않지만 건강한 사람 모두 1천여명을 12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하로 일정한 속도로 뛴 사람들은 최소한 기대수명을 누렸지만 일주일에 4시간 이상 달리기를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에서 행해진 이 연구에 따르면 건강에 좋은 달리기의 이상적인 속도는 시속 8㎞이고, 일주일에 세차례 가량 모두 합쳐 2시간 30분 정도 뛰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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