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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러시아가 지중해에 군함을 전진 배치했다.
터키에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당한 이후 전력을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군함 '모스크바'를 시리아 연안에 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군함은 러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군함이다.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국방부 대변인은 터키와의 군사적 교신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습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군용기에 대해 전투기를 동행시킬 것이며 '모스크바' 군함은 라타키아 연안을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드스코이 대변인은 "우리에게 잠재적 위험이 있는 모든 목표물을 파괴할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가 러시아의 공중 안보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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