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복지허브화,「제5차 마을사례회의 Village Weifare」개최

이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16-10-17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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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0월 14일, 건강악화 및 월세비 체납으로 인해 거처를 잃게 된 위기가정 긴급 구호방안을 논의하고자 제5차 마을(village welfare)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초, 원룸에 거주하는 박모(45세)씨는 건강악화로 월세 8개월분이 체납되어 집주인으로부터 강제퇴거 요청을 받은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이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긴급회의(마을사례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회의를 거쳐 모금된 후원금으로 보증금 일부 및 월세 3개월분 지원과 함께 새로 이사할 주거지를 대상자와 함께 알아보는 등 구체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서장원 탕정면장은 “복지허브화 정책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 안에서 뿌리내리기까지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village welfare) 사례회의는 주민이 주관해 마을 안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주민 스스로 찾는 마을복지 실현의 다섯 번째 사례로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안전망을 형성하고 마을 복지허브화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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