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금산군에 거주하는 김영목(남.76세. 금산읍 상리)씨가 한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운암 김영목 작가는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한국화 부문 대둔산의 아침 등 2점과 서예부문에서 중용중 등 2점 등 4점을 출품, 각각 특선 1점씩과 입선 1점씩 모두 4점이 당선됐다.
한국화 그리기에 입문한지 20년만의 쾌거다. 1995년 공직생활을 마친 운암 김영목씨는 20년 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전념해 왔으며 금산군 지역 미술 동호인 단체인 창현회(금산문화원)를 발족시켰다.
창현회 초대회장을 8년 동안 역임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인삼축제 및 정기 발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한국미술대전에서 입선 4회, 금강미술대전에서 특선 4회, 전국 공무원미술대전에서 특선 3회, 동상 1회 수상 한바 있다.
김 작가는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왕성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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