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이용우 부여군수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부여 청년창업자와의 소통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시장에서 부여군에서 육성한 청년창업자 13명과 부여군소상공인회장,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청년창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용우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 여러분의 도전으로 전통시장은 물론 부여군의 미래가 밝게 빛나는 것에 감사하고, 창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사소하지만 소중한 조언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또 “부여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지역 업체뿐만 아니라 젊은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시장 청년몰 김정미 대표는 “군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청년창업자들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부여도심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청년창업 20팀을 육성했으며, 8월 12일 ‘부여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공포하는 등 청년창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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