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硏 ‘내포 시대’ 힘찬 새 출발

이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16-09-08 13:52:28
  • -
  • +
  • 인쇄

 

 

[충남=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최근 이전 작업을 모두 마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포신도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안팎에 알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안희정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식후행사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내포에서 가장 아름다운 터에 자리 잡은 연구원이 환황해 시대에 걸맞는, 아름답고 소중하며 새로운 보건환경 연구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해 식품과 의약품 전염병, 대기, 수질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환경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옆 행정타운 내에 건립된 신청사는 총 예산 282억 원이 투입돼 13225의 부지에 지하 지상 4, 건축 연면적 8998규모로 2년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지난 727일 이사를 완료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신청사는 또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게 태양광 설비와 초절전형 LED 설치, 자연 채광이 도입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개원에 따라 최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실에서 각종 검사와 연구 사업을 수행,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 등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에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