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아르헨티나에서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를
한 강아지가 자신의 우리 안에 데리고 있는 것이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자초지종을 살펴보니 강아지는 버려진 신생아의 울음소리를 듣고
아기를 자신의 우리로 데려왔고 자신의 새끼들과 함께 두어
아기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봐줬던 것입니다.
미혼모에 의해 버려진 신생아로 밝혀진 아기는
강아지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서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많은 구조견이 투입되었고
그곳에서 희생당한 구조견들을 위해서
기념비까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생명이 귀한 것을 압니다.
하물며 사람일진대, 한 생명을 가볍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모든 생명에 대해서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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