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민 의원, 초선의원으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 갖고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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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백창민(무소속) 김제시의원이 27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치 초년생으로서 신의와 의리 정치를 배우고 싶어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0여년간 호남 정치의 맥을 이어온 정통 정당" 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고 지역의 차별을 극복하며 민생과 복지를 키워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민주당은 수많은 성공과 패배의 상처 속에서도 민중 속으로 찾아 들어가 행동하는 양심을 지켜내면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 걸어왔다"면서 "특히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은 국민 통합과 화합 그리고 협력의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또 "이런 더불어민주당안에서 올바른 정치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생활정치를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의원은 "나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전북도민과 김제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서로 어우러지게 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생활형 정치를 추구할 것이며 언제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젊은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백 의원은 끝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정치보다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며 "2018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준비된 수권 정당에 벽돌 한 장을 쌓는다는 심정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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