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22일 특색 있는 마을축제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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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에서 특색있는 마을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개최된다.
군은 사라져가고 있는 마을문화.향토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축제인 달이실 합굿축제와 비비락 축제를 21일과 22일에 비봉면과 삼례읍에서 각각 개최한다.
달이실 합굿축제는 10월 21일 금요일 비봉면 내월리 다리실공원에서 개최된다.
김매기가 끝난 후 마을 풍물패들이 뒤엉켜 농악가락을 겨루었던 옛 전통을 이어온 축제로 이날 합굿은 ‘류습장군 개선합굿’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습장군은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에 참여한 좌군도절제사로 류 장군의 묘가 달이실(내월리 옛이름)에 조성되었고 내월리 주민들이 이를 기려 말을 타고 류습장군의 개선행렬을 재현해오고 있다.
10월 22일 토요일 삼례 비비정 마을 언덕카페에서는 제2회 ‘비비락(樂)’축제가 열린다.
비비락 축제는 전북드림사운드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마을양조장 가양주 시음행사, 노래경연대회와 저녁 6시 이후 카페 공연장에서는 야간 영화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마을문화 및 지역자원을 소중히 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축제로 개최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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