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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배우 박소담의 미소 |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박소담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통해 현대판 신데렐라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에 권혁찬 PD와 동료 배우 정일우·안재현·이정신·최민·손나은 등과 함께 참석해 드라마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신데렐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은하원 역을 맡은 박소담은 "처음 대본을 읽고 은하원이라는 인물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동했다. 이런 에너지를 시청자들에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며 "스무살 은하원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밝게 살아가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백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새 어머니와 의붓 언니의 등쌀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쉬어 본 적이 없는 현대판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 분)이 안하무인, 통제불능의 재벌 형제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강서우(이정신 분)을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로열 패밀리가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뷰티풀 마인드'에서 가식과 위선이 없는 경찰 계진성 역을 맡아 열였했던 박소담은 연이어 작품을 선보이는 데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연달아 좋은 작품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는 큰 행운"이라 밝히며 "은하원은 계진성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연출자 권혁찬 PD는 "박소담이라는 배우를 처음 보고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워낙 기본기가 충실한 배우이기도 하다. 연출자로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박소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박소담의 최신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오는 12일 오후 11시15분 첫방송된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소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6.1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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