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은빈, 6회 화자로 출격…방송 앞서 깜찍 사진도 공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6 14: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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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송지원 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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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청춘시대'에서 송은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박은빈이 6일 방송될 6화의 화자로 나선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외모·성격·취향·목표가 각기 다른 5명의 여대생이 벨 에포크라는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로 매회 한 명의 주인공이 화자가 돼 자신의 비밀과 사연을 시청자에 공개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똑똑하고 당찬 데다 정의롭기까지 한 대학생 송지원 역을 맡았다. 성적 장학금은 물론 대학 학보사 장학금까지 받는 인재다. 여기에 성격도 좋고 예쁜 외모까지 가졌지만 사실은 지금껏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태 솔로'다.

'청춘시대'에서 각자의 뚜렷한 목소리를 낸 다른 네 명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멀찍이서 '관찰자'의 태도로 지켜보는 역할을 해왔던 송지원이 처음으로 화자로 나서게 되면서 그동안과는 다른 독특한 극적 재미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6일 방송을 앞두고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청춘시대' 6화의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카메라를 향해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음악도 없이 뻔뻔하게 막춤을 추는 극 중 송지원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도 일품이다.

박은빈은 '청춘시대'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밝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역부터 시작해 약 20년간 연기해 온 박은빈은 송지원 캐릭터를 통해 그간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음담패설을 서슴지 않으며 극 중 '여자 신동엽'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박은빈이 화자로 등장하는 '청춘시대'의 6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의 6일 방송에서 송지원(박은빈 분)이 화자로 등장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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