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4일 12시까지 추가감염자 '0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4 14:28:11
  • -
  • +
  • 인쇄
소아병동 간호사,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

질본 "4일 정오까지 추가감염자 0명"
△ 삼성병원전경최종최종.jpg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 간호사가 전염성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미디어팀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8일 임직원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지난 1일 소아혈액종양병동 간호사 A(27)씨가 전염성 결핵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병원 관계자는 "A씨가 근무 중에는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염의 위험성은 크지 않다"며 "현재 질병관리본부·서울시·강남구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당국은 지난 3일부터 지난 한달(7월1~28일) 동안 해당 병동에 출입했던 환자 86명과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전 역학조사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추가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사진출처=삼성서울병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