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숙박앱은 '야놀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3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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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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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야놀자'가 올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사용된 숙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5~31일 전국 약 1만8000여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3일 내놨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73%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한주 숙소 검색과 예약 앱 분야에서 전주 대비 64% 이상 증가한 46만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기어때'는 전주에 비해 71% 늘어난 39만명, '데일리호텔'은 23만명이 사용했다.

앞서 '야놀자'는 네이버트렌드 통계가 발표한 올 상반기(1~6월) 숙박 시장 통계에서도 모텔·호텔·숙박·여행 분야의 대표 키워드로 꼽힌 바 있다.

네이버 통합검색 상대지수에서 '야놀자'는 81, 모텔은 28, 호텔 17, 숙박 3으로, 각 업종 키워드보다 '야놀자'로 검색하는 빈도가 최대 32배까지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여행 시 유용한 지도 앱으로는 '네이버 지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지도'와 '다음 지도'가 그 뒤를 이었다.

내비게이션 앱은 SK텔레콤의 '티맵', '카카오 내비' 순이었다.

기차표 예약 앱 '코레일톡'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항공권 가격비교 앱 '스카이스캐너'도 해당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여행의 즐거움을 담는 카메라 앱으로는 '스노우'가 1위에 올랐고, '캔디카메라'와 '싸이메라'가 그 뒤를 이었다.<사진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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