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여행 드라마 '더 패키지' 팀 확정…정용화·이연희·최우식·윤박 등 쟁쟁한 라인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2 17:41:28
  • -
  • +
  • 인쇄
프랑스 패키지여행 함께 떠난 이들의 소통 그린 드라마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 거쳐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 이연희-tile.png

(서울=포커스뉴스) JTBC 새 드라마 '더 패키지'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정용화·이연희·최우식·윤박·류승수·하시은·정규수·이지현·박유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팀을 이뤄 프랑스 여행길에 오른다.

'더 패키지'는 여행을 통해 한 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12부작 여행 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함께 여행을 떠날 이들은 사귀던 여자에게 차인 뒤 홀로 여행을 떠난 산마루(정용화 분), 10년째 연애만 하고 있는 회사원 김경재(최우식 분), 프랑스 유학파 가이드 윤소소(이연희 분), 윤소소를 쫓아온 의문남(윤박 분), 관계가 불분명한 파트너와 여행을 온 정연성(류승수 분),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웹 디자이너 한소란(하시은 분), 고집불통 싸움꾼 오갑수(정규수 분), 평생을 남편 수발에 바친 한복자(이지현 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나현(박유나 분) 등이다.

제작진은 2일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왔고 여행의 목적도 다른 이들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이라는 공통분모로 묶여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담고자 한다. 여행을 통해 타인에 닫힌 마음을 여는 모습을 그린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 패키지'는 쟁쟁한 출연진 외에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등 흥행작을 쓴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메가폰은 '직장의신', '가족끼리 왜 이래'를 연출한 전창근 PD가 잡는다.

프랑스 패키지여행을 함께할 배우들은 사전 연습을 거친 뒤 프랑스 현지로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더 패키지'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여행 드라마 '더 패키지'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이연희, 정용화, 윤박, 최우식(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이연희·정용화 SNS/ 윤박·최우식 JYP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