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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160730청춘시대_류화영의질투 (1).jpg |
(서울=포커스뉴스) ‘청춘시대’ 류화영이 한예리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청춘시대’ 3회분에서는 강이나(류화영)의 시선에서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부러울 것 없어 보였던 그의 진심이 드러났다. 또 이나의 고민을 들어주던 의문의 남자 오종규(최덕문)에게 의뭉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며 앞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전개가 계속될 것을 암시했다.
알짜 부자 아버지를 둔 대학생이 아니라, 세 명의 남자에게서 애인 행세를 하며 용돈을 받고 있었던 이나. 이 사실이 밝혀지자 하메들은 그녀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나가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에피소드는 밝혀졌다. 과거 유부남 애인의 부인에게 길거리에서 쥐어뜯기던 중,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윤진명(한예리)이 나타나 “편의점 앞에서 이러면 곤란하다”며 상황을 정리시켰고, 이후 벨르 에포크에 입주하며 재회하게 된 그가 “학생이냐”고 묻자 얼떨결에 “예”라고 답하게 된 것.
그때부터였을까. 이나가 진명을 질투한다는 의외의 사실도 드러났다. 자신과 달리 요행은 바라지도 않은 채 평범한 회사원을 꿈꾸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진명을 부러워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가난하고 괴팍하고 깡마르고 볼품도 없으면서 날 초라하게 만들어서 싫어. 너처럼 되고 싶은데 너처럼 될 수 없으니까 미워하는 수밖에 없어. 그래서 나의 질투에서는 썩은 냄새가 나”라는 이나의 자조 섞인 독백은 화려해 보이는 그녀의 그늘을 비추며 알 수 없는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종규의 방에서는 몰래 찍은 듯한 이나의 애인들, 집, 하메들의 사진이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다. 30일 오후 8시 30분 JTBC를 통해 4회가 방송된다.‘청춘시대’ 류화영이 한예리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청춘시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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