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 “활동하며 이렇게 좋은 댓글은 처음, 얼떨떨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8 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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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굿와이프'서 로펌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조사원 김단 역할 맡아 열연
△ [K-포토] 배우 나나의 옆얼굴

(서울=포커스뉴스) “활동하며 이렇게 좋은 댓글이 달린 건 처음이네요.”

배우 나나가 첫 연기 도전에 대한 호평에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기자간담회에서다.

극중 나나는 로펌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조사원 김단으로 분해 섬세하고 안정적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나나는 “감사하고 얼떨떨하다. 나도 행복하지만 감독님이나 배우, 스태프들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오히려 나보다 더 행복해하고 좋아해서 다행이다.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기 도전에 앞서 부담감을 묻자 그는 “부담감은 없었다. 오히려 그런 완벽한 캐릭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주위의 반응들을 보면서 앞으로는 조금 더 겸손하고, 욕심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굿와이프'는 사법고시에 합격하고도 결혼으로 인해 15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온 김혜경(전도연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된 남편(유지태 분) 때문에 다시 변호사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법조계 이야기를 다룬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배우 나나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굿와이프’기자간담회에서 첫 연기 도전에 대한 호평에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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