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식품 노하우 집약…‘초이스 엘 골드’ 10종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20:21:54
  • -
  • +
  • 인쇄
롯데 프리미엄 통합브랜드 ‘초이스 엘 골드’

컵라면·파스타·요거트 등 10종 선봬

품목 다양화 및 백화점·면세점·온라인 등으로 판매채널 다변화
△ 강레오 찌개라면.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는 27일 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Choice L Gold)를 출시하고 라면과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10종의 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초이스 엘 골드는 차별화된 고급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롯데가 유통 계열사와 제조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만든 브랜드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생산은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과 이들의 우수 협력사가 함께 했다. 특히 제품의 품질을 전문점 상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했다.

이번에 선보인 초이스 엘 골드 상품은 컵라면과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10종이다.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 가능한 가공식품들로 이뤄졌다.

컵라면은 강레오 쉐프의 찌개라면 2종이다. 유명 쉐프인 강레오의 조리법을 활용해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고유의 맛을 살렸다. 찌개라면은 세븐일레븐에서 1700원에 판매한다. 앞으로 봉지면 형태로 개발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초이스 엘 골드 파스타는 이탈리아산 건면과 함께 이탈리아 전통 요리법인 쏘테(불을 활용해 강하게 볶는 요리법)로 제작했다. 조개와 마늘칩 등 원물을 첨가한 간편한 조리법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구현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봉골레·알리오올리오·까르보나라·볼로네제 총 4종이며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3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를 사용한 그릭 요거트 제품인 그릭(GREEK) 4종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맛은 플레인, 아몬드 2가지다. 용량은 180㎖와 500㎖이며 판매가는 각각 2300원, 4980원이다.

롯데는 올 하반기 초이스 엘 골드 품목에 △생크림 함량을 높이고 가나산 코코아빈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크림 가득 치즈 케이크’△프랑스산 원두가루를 활용한 인스턴트커피△과즙을 함유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커피음료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상품 공급도 백화점, 면세점을 비롯해 닷컴, 아이몰 등 롯데의 온라인 채널로 확대해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 2부문장 상무는 “초이스 엘 골드는 상품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롯데의 역량을 집대성해 만든 브랜드”라며 “앞으로 경쟁력을 지닌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판매채널을 다변화해 롯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롯데는 27일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 상품 10종을 출시하고, 컵라면 제품으로는 강레오 셰프의 찌개라면 2종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롯데>롯데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 상품 가운데 하나인 파스타 제품. 봉골레 등 총 4종이며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판매된다.<사진제공=롯데>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