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2016년 상반기에 채용한 신입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18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18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9주간 △기내안전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해당 승무원들은 다음 달부터 비행스케줄 근무에 투입돼 본격적으로 항공기 기내 안전과 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날 중복을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기도 했다.
수료식을 마친 김지혜 승무원은 "오늘 수료식을 마치고 삼계탕도 먹으면서 후련함과 함께 즐거운 에너지를 많이 받게 됐다"며 "저를 통해 고객 분들의 여행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스타항공과 함께 발전하는 신입사원들의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최상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해 지난 6월 채용공고를 내고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되는 2차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친 뒤 올 하반기에 50여명의 신입승무원들이 입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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