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이기우 “프로그램 통해 배운점 많아…내 변화 느껴질 정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5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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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진과 미묘한 러브라인 화제…“이청아 질투심 유발하려 했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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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선한 콘셉트에 끌렸어요."

배우 이기우가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5일 진행된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다.

이기우는 처음 출연 섭외를 받고 부담을 느꼈다. 그래도 새로운 형식에 관심이 갔다. 이기우는 "신선한 콘셉트의 예능이라 부담됐지만 구성원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기도 하고, 계속 멤버들의 역할이 바뀐다. 그런 상황에서 7명 중 1명이라 용기를 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운점이 많다. 내가 변화하는 모습이 내가 느껴질 정도다. 방송을 지켜보시면 다양한 재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앞서 이기우는 '바벨 250'에서 여성 출연진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가 현재 배우 이청아와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이다. 이원형 PD는 “프로그램 안에서 그려지는 러브라인은 예능프로그램이니까 편집상 만들어낸 부분이다. 실제로 이청아 씨가 응원해준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이기우는 “프로그램을 빌미삼아 질투심을 유발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청아는 여전히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하는 작품들을 시청해주고, 많은 응원을 해준다. 주변인들한테 ‘바벨 250’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더라”고 연인 이청아에 대한 고마움도 감추지 않았다.

‘바벨250’는 모두가 통하는 언어를 만들자는 콘셉트로 7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이 모여 글로벌 공통어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배우 이기우가 '바벨250'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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