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 JTBC '판타스틱' 캐스팅 확정…"믿보배 나가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5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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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청춘시대' 후속 JTBC 새 금토드라마

시한부 판정 받은 인기 드라마 작가 이소혜 역할 맡아
△ 김현주, 시선 붙드는 매력

(서울=포커스뉴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 출연을 확정짓고 하반기 안방 극장 공략에 나선다.

김현주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김현주가 '판타스틱'에 출연한다. 극 중 드라마 작가 이소혜라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춘시대'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전파를 탈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기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발연기로 더 유명한 톱스타 류해성이 함께 작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현주는 장르물 1인자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며 '갓소혜'라 불리는 인기 작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5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쿨하게 살다가 가자"고 마음먹고 꿋꿋이 살아가는 '강철 멘탈녀'로서의 면모를 보일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사는 "이소혜라는 흥미로운 인물이 김현주 특유의 감성과 연기력을 만나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된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온 김현주가 합류하면서 '판타스틱'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판타스틱'의 연출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작품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은 조남국 PD가 맡았고 극본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등을 집필한 이성은 작가가 썼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30분 처음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 김현주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6.06.03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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