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노래 선생님 김성은, '주크박스'로 가수 활동 기지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1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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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운다' 이후 1년 4개월만의 음원 발매

재즈 음악가 써니(Sunny)와 프로젝트 그룹 '주크박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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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net '프로듀스 101'의 노래 선생님으로 대중에 잘 알려진 김성은이 새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여자가 운다' 이후 1년 4개월만의 컴백이다.

김성은은 20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하우 캔 아이 두(How Can i do)' 음원을 공개했다. 이는 재즈 음악과 써니(Sunny)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주크박스'의 이름으로 공개한 최초의 곡이다.

'하우 캔 아이 두'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세 가지 악기만 사용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재즈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써니는 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단조로운 악기 구성을 택했다.

써니는 "1년전 아버지를 하늘로 보낸 김성은에게 선물한 곡이다. 벚꽃이 흩날리던 날, 아버지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 슬픔을 가사에 담았다"며 "곡 후반부의 애절한 가사가 각자의 가슴 속에 자리잡은 그리움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주크박스'라는 이름에는 알앤비(R&B) 가수인 김성은과 재즈 음악가 써니가 만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하우 캔 아이 두' 음원 공개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다양한 곡이 담긴 EP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가수 김성은(오른쪽)이 재즈 음악가 써니(Sunny)와 함께 그룹 '주크박스'를 결성해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제공=킹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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