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갑질' 문화 퇴출 위한 '열린 윤리모의법정'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13:29:38
  • -
  • +
  • 인쇄
실제 임직원 14명 배역 맡아 연기 선보여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1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갑질' 문화 퇴출을 위한 교육인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개최했다.

2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윤리청렴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모의법정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연극으로 진행됐다. 가상의 사내외 갑질 상황을 연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 것.

실제로 가스공사 임직원 14명이 각자 배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으며, 법정에서 오고가는 열띤 공방을 펼쳐 관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가스공사는 "참여형 교육으로 새롭게 시도된 모의법정에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시나리오 제작과 극중 연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윤리청렴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KOGAS) 신 윤리‧청렴 경영 선포식' 개최 후, '클린 KOGAS' 실현을 위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상생 윤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개정하는 등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윤리‧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1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갑질' 문화 퇴출을 위한 교육인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